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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법률

사직서 쓰는법 및 양식, 제출후 퇴사일

by 이포쿠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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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하면서 사직서 한번 고민하지 않은 분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회사의 갑질이 싫어서, 혹은 자유롭고 싶어서 등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사직서를 생각해 보곤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사직서를 당장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겁니다. 

 

사직서란?

근무하고 있던 회사에서 맡고 있던 직무를 내려놓고 물러나게 해 줄 것을 청원하는 의사를 밝히는 문서로 

이를 제출 하면, 회사 측에서는 사직을 수리하게 되고, 퇴직 절차가 진행됩니다. 

양식은 아래를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사직서-양식.hwp
0.01MB

 

순서 

1. 사직서 쓰는법

2. 사직서 제출 후 퇴사일

 

사직서-양식인사하는-여성사직서-효과
사직서

 

1. 사직서 쓰는 법

일반적으로 작성한 사직서는 회사의 인사 담당부서에 제출하게 됩니다. 

회사에 별도 사직서 양식이 있는 경우, 해당 안내에 맞게 작성하면 됩니다. 

그러나, 없는 회사가 더 많을 것이고, 없는 경우, 양식을 위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 하시면 됩니다. 

 

사직서는 회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기에 최대한 정중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만의 잡소리: 개인적으로 나쁘게 헤어진 경우는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과 관련된 경우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

 

사직서 쓰는 법 

  • 사직서를 작석 하는 날짜를 적습니다.
  • 사직하고자 하는 날짜를 적습니다. 
  • 사직 사유를 설득력 있고, 간결하게 적습니다. 
  • 사직 의사를 밝히는 내용을 적습니다. 
  • 본인의 이름을 적고 서명을 합니다. 

뚜렷한 사직사유가 있어서 사직을 하면 그만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사직사유를 기재하는 게 고민이 됩니다. 

회사가 힘들거나, 업무상 과실로 인한 권고사직의 경우,

사직 사유에 자발적 퇴사가 아닌 권고사직임을 무조건 기재해야 합니다.

기재 이유는 이후에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법적 대응자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실업급여를 받으셔야 하기 때문인데, 실업급여를 받느냐 못 받느냐에 따라 본인의 심리적인 안정감에 엄청난 차이를 주게 되며, 금전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사직한다면, 오해가 생기지 않게,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재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창업, 가업, 승계, 대학원 진학, 유학 지병 등을 많이 적게 됩니다. 

 

 

 

2. 사직서 제출 후 퇴사일

몇 년 전부터 젊은 세대 분들이 사직서를 내고 바로 그날 퇴사를 하거나 

아니면 본인이 며칠까지만 나오겠습니다, 하고 통보를 하는 경우를 뉴스를 통해 보게 됩니다. 

이는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개인 잡소리:본인 입장에서는 다시는 볼일 없을 것 같이 생각이 들겠지만, 언젠가는 꼭 본인에게 그러한 것들이 돌아오게 됩니다. 꼰대 같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저절로 느끼게 된 것들입니다.)

 

사직서 제출 후 퇴사일은 별도의 특약조건이 없는 한, 

퇴사 30일 전에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민법 660조에 기재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퇴사 통보는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 회사가 수용하는 경우 즉시 퇴사도 할 수 있습니다. 
  • 회사가 거부하는 경우 30일 동안 출근을 해야 합니다. 
  • 30일이 지난 후에는 회사가 거부해도 퇴사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직서 쓰는 법과 제출 후 퇴사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970~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번 취업을 하면 평생직장일 가능성이 90%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5% 미만이라는 내용을 봤는데,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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