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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화이자 2차 접종 부작용 후기 및 시기, 접종 간격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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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달 백신 접종자가 엄청나게 증가되었고 이달 중순부터 백신 접종에 다시 가속도가 붙을 것 같습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인지 개인방역에 대해서 경각심이 사라진 건지 모르겠지만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 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돌파 감염도 많아지게 만들고 있는 델타 변이 때문이라도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화이자 2차 접종 까지 완료하셨고 저는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제 8월 중순이면 화이자로 교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화이자의 경우 2차 접종 부작용이 1차에 비해 심하다고 하기에 살짝 겁이 나긴 합니다. 

 

최근 각종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 각종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머님은 백신 접종 전부터 많은 걱정을 하셨고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 하셨습니다.

 

오늘 화이자 2차 접종 부작용 후기는 휴가를 내고 어머니 옆에서 간병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81세로 연령에 비해 너무나 건강하신 분이십니다. 

물론 운동도 꾸준히 하시는 분입니다. 

 

목차 

화이자 2차 접종 시기(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분기별 접종 대상자▶ 화이자 접종 부작용 후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기(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 화이자 2차 접종 시기

1차 접종 이후 21일(3주) 경과 후 2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 모더나 2차 접종 시기 

1차 접종 이후 28일(4주) 경과 후 2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간격

1차 접종 이후 11~12주를 기본으로 합니다. 

코로나 예방 접종 대응 추진단에서는 임상시험 결과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이 길면 길수록

이와 비례해서 면역력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이와 같이 간격을 정했습니다. 

분기별 접종 대상자

 

 

 

1분기 요양시설 입원자 및 요양병원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3분기 성인 만성 질환자, 사회기반 시설 종사자, 소아
청소년, 교육 보육 시설 종사자 만 18~59세
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재접종자

현재 3분기로 날이면 날마다 변경될 수 있으니 아직 접종 전인 분들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3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 분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50대 분들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2분기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분들은 화이자로 2차 접종 즉 교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고 3, 수험생 및 교직원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접종 하게 됩니다. 

백신 수급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으니 계속해서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즉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고 싶었으나 마음대로 맞을 수 있는 게 아니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교차 접종 대상자라 살짝 겁이 나긴 하지만 용기 내서 맞을 생각입니다. 

 

 

화이자 2차 접종 부작용 후기 

 

어머니는 뉴스, 인터넷 등을 통해 부작용에 대해서 너무나 많이 보신 뒤 많은 겁을 먹으셨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많이 보도가 되었는데 제 생각에는 지극히 일부분인데 

거의 모두가 중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비춰지는 건 아마도 겁을 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화이자 1차 접종의 경우 어머니는 아무런 증상 없이 너무나 편안하게 보내셨습니다. 

* 화이자 백신은 2차가 부작용이 심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가 더 심하다고 하는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 여기서 잠깐 저는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했고 부작용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백신 접종 첫날은 이게 어지러운 건가? 아닌가? 착각인가? 할 정도였으며, 그날 저녁에 일직 잠에 들어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2일 차 때는 새벽 4시쯤 눈이 떠졌는데 열감과 근육통이 발생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타이레놀을 복 욕했고 이내 좋아지자 잠이 와서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진통제를 먹고 몸이 괜찮아지면 바로 잠이 온다는 겁니다. 

때문에 잠이 오면 사양하지 않고 잠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2일 차를 보냈고 3일 차 때는 미미한 증상만 있었습니다. 

 

다시 어머니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여러 후기를 보면 화이자의 경우 1차 접종 때보다 2차 접종 때 부작용이 많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걱정을 많이 하셨고 걱정하신 만큼의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접종센터에 갔고 접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진행됩니다. 

체온 측정 후, 예진표 작성 후 제출, 예진을 마치고 접종을 합니다. 

15분 정도 대기를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백신 주사는 1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가는 바늘이라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매년 맞는 독감 주사의 경우 주사부위의 통증이 느껴지는데 화이자는 전혀 통증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백신 접종 전후로 진통제 복용 시 항체 형성에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어머님은 항체 형성을 위해 참을 수 있을 때 까지는 참으신다고 하셨고 첫날은 잘 참으셨습니다. 

 

백신의 부작용은 접종 후 8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오후 3시쯤 백신을 접종하신 뒤에 저녁 9시쯤 잠에 드셨습니다. 

이렇게 첫날은 아무 이상 없이 잘 보내셨습니다. 

 

안타까운 건 바로 2일 차입니다. 

어머니는 견딜 만 하긴 하나, 약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열감과 근육통으로 일상생활에 분명히 영향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미리 구비해 놓은 타이레놀 650mg을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셨고 복용 후 바로 잠에 드셨습니다. 

어머니 또한 진통제를 먹으면 몸이 좋아졌고 잠이 쏟아져 잠에 드셨습니다. 

진통제 드시기 전에 미리 사다 놓은 죽을 드셨습니다. 

타이레놀은 6시간마다 복용하셨고 총 3번 드셨습니다. 

 

열감, 근육통 그리고 살짝 보이는 두통 증상은 2일 차에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고 하십니다. 

다음날인 3일 차 때는 2일 차에 비해 50% 정도의 증상이 남았다고 하셨습니다. 

3일 차부터 진통제를 드시지 았으셨고 아프긴 하지만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4일 차 때는 증상이 거의 사라졌는데 남은 건지 사라진 건지 분간이 안될 정도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날 저희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와 있는 백신에는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대충 몇 년이 흐르면 부작용이 전혀 없는 백신이 나올 거고, 또 먹는 치료제도 나오리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루하루 힘든 분들이 너무나 많으실 겁니다. 

또한 지난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도 새로이 발표되었기에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힘드실 겁니다. 

어떠한 위로의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현실이긴 하나 남들도 저와 같으리라 보고 힘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 글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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