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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식중독 증상 및 예방 법, 식중독 치료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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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고 습하게 되면 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조건이 됩니다. 

여름철 식중독에 대한 몇가지만 알고 있다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구토, 설사를 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300cc 정도의 과일 주스나 음료수 등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음식은 조금씩 주주 드셔야 하고 섬유소가 적은 부드러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미음을 수시로 마시게 되면 효과가 있습니다. 

항문 주변이 빨갛게 되거나 피부가 갈라지면 더운물로 닦아주며, 완전히 건조시킨뒤 연고를 발라 줍니다. 

 

소화기에 자극을 주는 음식으로 거친 죽이나, 튀김류, 콩, 생야채,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감자, 뜨겁거나 아주 찬 음식

청량음료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좋아지긴 하지만 2일 이상 지속되어 하루에 6~8회 정도 묽은 변을 보거나, 대변에 

피가 함께 나오는 경우, 2일 이상 배가 아프고 뒤틀리는 경우, 하루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열이 동반된 설사로 인해 체온이 38℃ 이상이면 병원으로 달리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원인균은 세균성 18종, 바이러스성 7종, 원충 5종 등입니다. 

병원성 대장균이 전체 환자수의 거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병원성 대장균의 특성

▶ 분류: 장출혈성 대장균, 장독소형 대장균, 장침입성 대장균, 장병원성 대장균, 장관 흡착성 대장균

▶ 생육환경

- 성장기능 온도 7~46℃(최적 온도 35~40℃), 성장 가능 pH 4.4~9(최적성장 pH 6~7)

- 산소가 있거나 없거나(호기성, 혐기성 상태) 성장 가능, 최저 수분 활성도 0.95(최적 0.995)

▶ 감염 연령: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

▶ 식중독 증상: 복통, 설사(잠복기 1~8일)

▶ 오염경로: 오염된 용수로 세척, 생산자의 비위생적 처리, 다른 식품으로 인한 교차 오염, 분변에 오염된 육고기 등

 

◑ 식중독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탈수, 복통, 설사, 근육통, 구토, 발열, 두통 등이 있습니다. 

이는 원인균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은 후 구역질이나, 복통,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 식중독 원인별 증상 아래 표를 확인 바랍니다. 

원인 잠복기 증상
포도상구균 2~4시간 어지럼증, 두통, 심한 구토 등
살모넬라균 6~72시간 열, 설사, 복통
비브리오패혈증 12~48시간 고열, 패혈증, 다리에 충혈 동반한 수포 
이질 3일 정도 설사, 복통, 고열
O-157 3~9일 심한복통,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한 장염

◑ 식중독 치료

식중독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사 처방 없이 약물 섭취는 하지 말으셔야 합니다. 

병원 진료 전까지 탈수 등을 막기 위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수분 보충은 끓인 물 1리터에 설탕 4, 소금 1스푼을 타 마시거나 이온 음료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병원에서의 식중독 치료는 대중요법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스스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수액을 맞아야 하기도 합니다. 

치료 초기에는 죽이나 미음 등으로 소량을 섭취하며,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유제품, 지방질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은 피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 혹은 만성질환자는 체액 및 전해질의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 이일 정도 지나도 좋아지지 않고 2일 이상 계속되면서, 하루 6~8의 묽은 변을 보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열이 나면서 혈변 또는 점액성 변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를 고려하게 됩니다. 

 

◑ 식중독 예방 법

-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를 실천합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손 소독을 많이 한 작년에 실제로 식중독 발병률이 줄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중심온도 육류 75℃, 어패류 85℃ 에서 1분 이상

- 끓여먹기 생활화: 물은 끓여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세척, 소독하기: 과일이나 채소는 염소 소독 5분 침지, 흐르는 물에 3회 세척한 뒤에 절단합니다. 

- 보관 온도 지키기: 조리 후 60℃ 이상 혹은 바로 식혀 5℃이하에서 보관합니다. 

- 구분 사용하기: 조리기구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으로 구분해서 합니다. 

 

◑ 식품 취급법 

냉장고 온도점검, 남은 음식은 조리 후 한 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합니다. 

조리한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 간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행주는 매일 바꾸거나 삶아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냉장 보관하셔야 합니다. 

재가열 한 음식이 남으면 미련 없이 버리셔야 합니다. 

도마는 철저하게 닦아서 말려 사용하셔야 합니다. 

애완동물은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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