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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당뇨병 초기증상 및 당뇨 혈당조절 방법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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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식에서 당뇨는 식단 조절 못하고 체중 관리를 못하는 사람에게만 걸리는 질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님과 누님이 식단조절도 잘하고 체중도 적게 나가는데 당뇨에 걸린 걸 알고 놀란적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주변에 당뇨병에 걸린분이 있지 않나요?

아마 주변 누군가 중 한두명은 경미한 당뇨 증상부터 심한 당뇨를 앓고 계신 분이 있을 겁니다. 

당뇨 자체는 그렇게 무서운 질병은 아니지만 이게 정말 무서운게 수없이 많이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이 심하면 합병증이 찾아오게 되는데 황반변사나 심한 경우 실명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쩌면 쉬워 보이고 어쩌면 무서운 당뇨는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질병입니다. 

오늘은 당뇨 초기증상 및 혈당조절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당뇨병 혈당조절▶ 당뇨병 전단계▶ 당뇨병 구분▶ 당뇨병 초기증상

○ 당뇨병 혈당조절

당뇨병은 혈당조절이 안 되는 질병이라는 걸 아마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 신체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혈액 속 농도를 혈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 신체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두 가지 호르몬에 의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가 됩니다. 

췌장에서 생성되는 이 호르몬 하나는 바로 인슐린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글루카곤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 호르몬마다 각각의 역할이 있는데, 이때 분비 이상이 생기거나, 기능을 잘 해내지 못하면 

혈당 조절이 되지 않게 되는 겁니다. 

즉 이러한 호르몬의 불균형이 바로 당뇨병인 겁니다. 

 

인슐린: 췌장이 랑게르한스섬에 위치한 베타 세포에서 생산되고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글루카곤: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 위치한 알파 세포에서 생산되며,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해줍니다. 

 

○ 당뇨병 구분

당뇨병은 크게 1형, 2형, 임신성 당뇨병, 이렇게 3가지로 대분류가 됩니다. 

보통 가장 많은 유형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적절한 기능을 하지 못하는 2형입니다. 

 

1. 1형(소아 당뇨병): 1형 당뇨병은 대한민국에서 발생되는 당뇨병의 약 2% 미만 정도입니다. 

이는 보통 소아에게서 발생되며, 과거에는 소아 당뇨병이라고 했습니다.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되기는 하나 드물게 성인에게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1형 당뇨병은 주로 급성으로 발생을 합니다. 

증상은 갈증이 심하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체중이 급속하게 감소되는 증상을 보이며, 인슐린의 절대적인

결핍으로 고혈당, 케톤산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2. 2형: 대한민국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치하는 가장 많은 유형입니다. 

체중에 따라 비만형과 비비만형으로 나눠지며, 칼로리의 과잉 섭취나 상대적으로 운동량 감소 및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인슐린의 성능이 떨어져 생기는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2형 당뇨병은 주로 40세 이후에 많이 발생되고, 반수 이상의 환자가 과체중 혹은 비만이라고 합니다. 

제1형 당뇨병에 비해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며, 가족성 경향이 있습니다. 

특이한 경우 외엔 케톤산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이 발생되진 않습니다. 

 

때문에 당뇨 초기증상을 잘 인식해, 식사와 운동, 체중 감량 등으로 관리하면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3.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었거나, 임신 시작과 더불어 생긴 혈당조절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임산부 분들 중 약 2~3%에게서 보이며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 혈당 조절이 안되면 태아 사망률 및 선천성 기형의 이환률이 높습니다. 

 

○ 당뇨병 전 단계

다른 여타의 질병들과는 다르게 당뇨병은 전 단계가 있습니다. 

전 단계는 혈당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지만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누구나 식사 후에는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뇨병 전 단계처럼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혈당치가 높아진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해야 하는 지표로 활용되어집니다. 

 

- 당뇨병 전 단계로 크게는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로 구분됩니다. 

* 공복혈당장애: 8시간 금식 후 혈당을 측정했을 때 정상 범위보단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 내당능장애: 금식 이후 경구로 포도당을 섭취 2시간 뒤 혈당이 정상 범위보단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단 낮은 상태

정상 형당인 사람이 1년에 약 0.7% 정도 당뇨병 위험이 있지만,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은 10 가량 높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도 2배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혈당 이상 종류
  정상 당뇨병 전단계 당뇨병
공복혈당 99mg/dl 이하 공복혈당장애
100~125mg/dl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139mg/dl 이하 내당능 장애
140~199mg/dl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5.6% 이하 5.7~6.4% 6.5% 이상

○ 당뇨병 초기증상 

때문에 당뇨병 초기 증상을 확인하신 뒤에 적극적인 관리는 필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본인이 당뇨병 인지 모르고 있다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당뇨병 3대 증상: 1. 다음- 2. 다뇨- 3. 체중감소- 4. 다식입니다. 

무슨 이유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냐면,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에 소변량이(다뇨) 많게 됩니다. 

 

다뇨를 보게 되면 신체의 수분이 모자라게 되고 갈증이 심해져 물을 많이(다음) 마시게 됩니다.

사람이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로 활동되지 못하기에 공복감이 심해지고 계속해서 음식물을 

많이 섭취(다식) 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평생 동안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 주사 및 약물, 식이요법을 통해 합병증을 막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혈당 관리를 잘하면 정상인들과 마찬가지로 생활할 수 있기에 초기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기에 평소 운동 및 식이조절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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