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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전증 증상 및 원인, 치료 방법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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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이나 혹은 전날 너무 힘들었거나 피곤함이 겹치면 손이 떨리는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

저의 경우 하루아침에 좋아지진 않고 며칠 푹 쉬고 나면 이러한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곤 합니다. 

 

수전증은 본인 의자와는 무관하게 규칙적으로 떨리게 되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성의 경우 9%, 여성의 경우는 약 14%가 이렇게 손이 떨리는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정도가 미미한 경우부터 손이 떨리는 증상이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떨림 증상은 가장 흔한 이상 운동질환 중 하나이며, 몸의 일부분, 또는 여러 부분에서 개별적인 근육이 교대로 혹은

동시에 수축해 규칙적으로 일정한 빈도를 가지는 진동성 운동입니다. 

이러한 떨림 증상은 보통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보이기도 하며, 증상이 좋아졌다 심해지는 변동적인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흔히 환자의 감정 상태나, 불안, 육체적인 치료에 의해 떨림 증상이 심해지곤 합니다. 

 

목차: 수전증 원인 및 증상▶ 수전증 치료 방법

◎ 수전증 원인 및 증상

이렇게 손떨림 증상인 수전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오늘은 수전증 원인 및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 수전증 원인 5가지 

1. 생리적 수전증

2. 본태성 수전증

3. 파킨슨씨병

4. 갑상선 기능 항진증

5. 저혈당증

 

수전증을 크게 활동성 떨림과 안정성 떨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활동성 떨림은 본태성 떨림이라고 합니다. 

안정성 떨림은 파킨슨씨병 등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물건을 잡으려고 움직일 때 나타나는 운동 시 떨림입니다. 

- 가만히 쉬고 있을 때 떨리는 안정 시 떨림 입니다. 

 

1. 생리적 수전증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도 흥분, 불안, 피곤한 상태이거나, 카페인, 니코틴을 과다 섭취하면 손이 떨리게 됩니다.

교감신경(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신경)이 흥분되면서 보이는 증상입니다. 

정상적인 분들 에게서도 심각한 긴장, 흥분하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주로 어떤 동작을 할 때 생기게 됩니다. 

글씨를 쓴다거나, 바늘구멍에 실을 꿰는 등의 동작을 할때 손떨림 증상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 시 떨림 현상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잠을 조금 더 자거나, 스트레스를 해소, 카페인, 니코틴을 줄이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긴장할만한 상황에서 벗어나면 손떨림 증상이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전증이 만성화되면, 심리치료 등을 받아 심리를 안정시키는 게 필요하기도 합니다. 

2. 본태성 수전증

본태성 수전증은 생리적 수전증의 심한 형태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성 또는 본태성 수전증 이라고도 합니다. 

가만히 있는 경우보단 글씨를 쓰거나 젓가락질을 하거나, 손이 집중하는 자세를 취하면 나타나곤 합니다. 

 

초기에는 떨림이 손과 팔 부위에서 생기지만, 이후 머리나, 목, 턱, 혀, 목소리 등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본태성 수전증은 약 505의 가족력이 나타나 유전적 영향이 높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 보통 35세 정도 이상에서 잘 발생되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심해져 갑니다.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도라면 떨림의 정도를 줄이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주로 교감신경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소뇌의 운동 회로를 정상으로 돌리는 뇌심부 자극 수술 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3. 파킨슨씨병

얌전히 있어도 손떨림을 보이는 안정 시 떨림 증상은 신경계 퇴행성 질환이 파킨슨씨병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는 센 체 동적에 관여하는 뇌 부위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되는 파킨슨병은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때문에 몸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손이 떨리면 병원 게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파킨슨병은 활동하고 있을 때보단 가만히 있을때 떨림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병이 계속 진행되면 손떨림과 발음이 안되거나, 어지러움증, 보행 이상 등의 다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4.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에도 손떨림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교감 신경계가 항진되면서 손떨림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손떨림과 함께 심장이 빨리 뛰고, 불안,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겨울임에도 더위를 자주 느끼게 되며, 심해지는 경우 안구가 돌출되기도 합니다. 

 

5. 저혈당증 

수전증은 저혈당이 되면 보이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혈당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의 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항진됩니다. 

교감신경에서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교감신경 호르몬이 증가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손떨림 증상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밖에도 비타민,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했을 때 

손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 앞에 서거나, 면접을 볼 때처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손이 떨리는 건 교감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거로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이러한 손떨림 증상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정도입니다. 

 

◎ 수전증 치료 방법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지거나, 피로, 스트레스 카페인, 니코틴 등 유해한 것들을 멀리하고 

비타민이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시면 좋아지곤 합니다. 

때문에 수전증은 초기에 관리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손떨림 증상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무시할 수 없는 정도라면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리적인 문제나 파킨슨씨병이나 뇌병변이 관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 수전증은 프로프라놀롤 등의 베타 아드레날린 차단제 사용이 주로 사용됩니다. 

효과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 항경련제인 프리미돈 이나, 가바펜틴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른 종류의 떨림은 대부분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떨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베타 아드레날린 차단제 등으로 증상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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