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췌장염 초기증상 및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6. 9.
반응형

췌장은 이자라고도 불리는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를 이야기합니다.

위, 간, 담도, 소장, 등 대부분의 소화에 관련된 장기는 복벽 앞부분에 위치하지만 췌장은 신장과 같이 복벽 뒤에 

위치하는 후 복막 장기로, 상복부의 위와 척추 사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웨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지는데

급성 췌장염: 췌장염에 걸렸다 좋아지면 췌장이 정상 상태로 돌아오는 걸 말합니다.

만성 췌장염: 반복적이며, 지속적인 췌장 손상으로 인해 조직학적 변화를 돌이킬 수 없는 췌장염을 말합니다. 

급성과 만성은 임상적으로 구분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만성 췌장염 환자가 음주 후 악화되는 경우, 급성 췌장염의 임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더욱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급성, 만성 췌장염은 서로 다른 질환으로 분류하며 취급합니다. 

 

진료과: 소화기 내과

목차: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위와 척추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액 내의 혈당 조절을 위한 혈당

조절 호르몬을 생성하는 내분비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췌장 효소에 의해 췌장 분비샘이 파괴되거나 췌장에 염증증 발생된걸 췌장염이라고 합니다. 

증상과 병변에 따라 급성과 만성 췌장염으로 나누게 됩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 급성 염증이 발생되지만 회북 후 췌장이 정상 기능으로 돌아옵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반복되어 나타나면서 췌장의 외분비 및 내분비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걸 말합니다.

 

아래부터는 췌장염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급성 췌장염

- 원인

급성 췌장염의 흔한 요인은 음주나 담도에 생긴 담석입니다. 

총담관, 담낭, 간에 있는 담석으로 인해 담관의 끝부분이 막히게 되면서 담즙과 췌장액이 흐르지 못해 

역류하게 되면서 췌장에 염증이 발생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췌장이 붓는 정도로 끝나지만, 췌장염이 심각해지는 경우 췌장액이 췌장 막 밖으로 나가 

가성낭종을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조직의 괴사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시면 좋지 않습니다. 

 

그밖에도 특정 약물이나 혈액 내 높은 중성 지방 수치, 칼슘의 고농도, 복부의 외상 등의 요인이 췌장염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소아 췌염염의 경우 보통 바이러스 감염이나 외상, 약물 등의 복용이 원인을 제공합니다. 

 

◑ 급성 췌장염 초기 증상

급성 췌장염의 초기 증상은 바로 통증입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통증은 상복부 명치나, 몸의 왼쪽에서 주로 보입니다. 

대로는 등이나 가슴, 또는 옆구리 등에 통증이 번지며 점차 강도가 높아지면서 지속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오심이나 구토를 하게 되거나 붉은색 소변이나 활달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박수가 상승되면서 열이 오르기도 합니다. 

이때 구토를 하더라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으며, 췌장의 위치가 등 쪽이어서 누우면 통증이 심해지며, 다리를 모으고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 췌장이나, 췌장 주위 조직에 광범위한 괴사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이 발생되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 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급성의 경우 입원 치료 시 약 80% 정도는 합병증이 발생되지 않으면 수일 내에 완전히 치료됩니다.

나머지 약 20% 정도는 중증 괴사성 췌장염으로 진행됩니다. 

급한 통증을 가라앉히고 나면 원인 치료를 하게 되는데 원인을 치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세균에 의한 염증이 아니며, 췌장액 누출에 의한 화학적인 염증이기에 기본으로 항생제는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중증의 췌장염 환자는 2차 감염의 위험 때문에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술이 원인이 되는 췌장염이라면 당연히 술을 끊으셔야 합니다. 

 

◑ 만성 췌장염

- 만성 췌장염 원인 

급성 췌장염의 반복 혹은 괴사성 췌장염과 같은 심각한 췌장염에 걸리고 난 뒤 만성 췌장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만성 췌장염의 경우 담석보다는 장기간의 과도한 음주로 인해 췌장액 내 단백질 양이 증가되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은 치료 후 회복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과는 다르게 만성 췌장염은 자연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진행되면 될수록 췌관이 좁아지며 췌장액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해 가성낭종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만성 췌장염 증상

만성 췌장염이 심해지면 영양결핍, 체중감소, 음식물의 흡수 장애가 생겨, 설사, 당뇨병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소화 효소를 담당하는 외분비 기능이 떨어지면서 설사 및 지방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및 식후 통증이 심해지며, 통증의 경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력증, 황달 증상,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췌장염의 경우, 통증 조절, 췌장 내분비 및 외분비 기능 장애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이는 내시경 치료, 신경차단술, 인슐린 주사, 등을 사용하며, 심한 경우 췌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느낀 건 저는 음주를 종종 하는데 술을 끊어야겠다입니다. 

물론 가능하지 않은 일이긴 하나 줄이려고 노력이라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한 삶을 사시길 응원하면서 마무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