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두부요리 두부는 찌개나 국에도 들어가지만 조림 또는 부침으로도 인기 반찬입니다.
보통 두부 부침을 할 때 일반 식용유를 사용해서 만들 겁니다.
하지만 두부를 부칠 때 식용유 3/1, 들기름 3/1, 고추기름 3/1을 넣고 부치면 훨씬 고소하면서 타지도 않는다는 건
많이 모르실 겁니다. 사실 저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이렇게 만든 것과 일반적으로 만든 두부부침의 맛과 식감은 확실히 다릅니다. 그냥 맛소금 살살 뿌려서 먹기도 하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두부 부침에 살짝 올려서 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양념장을 올려서 먹는방법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부 부침 재료: 두부 한모, 다진대파(기호에맞게), 다진 마늘 3/1스푼, 참기름 0.7스푼 고춧가루 3/2스푼 후춧가루 톡톡, 깨소금 반 스푼, 설탕 반 스푼(올리고당) 간장 4스푼, 재료는 이렇게 들어가지만 기호에 맞게 양파 또는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양념장 만드실때 자신이 없으시다면 설탕이나 이런 건 안 넣어도 되고 많이 넣어도 되는 맛간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맛간장 정말 마법의 간장 갔습니다. 각종 조림요리에 이것만 넣으면 알아서 간이 딱딱 맞기 때문입니다.
두부를 부칠때 잘 썰은 두부를 키친타월에 올린 뒤 물기를 제거해서 만들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시면 들기름, 식용유, 고추기름을 썩어서 부치면 기름이 튀지 않고 모양이 변하지도 않습니다.
두부는 중불에서 익혀 주는데 강불에 익히면 겉은 바싹 익고 속은 안 익게 됩니다.
식감을 중요시 하는 요즘 입맛이기에 급하다고 너무 빠르게 익히시면 정성 들인 요리가 망칠 수가 있습니다.
저희 집 고춧가루가 색이 안 이뻐서 색은 별로이긴 한데 맛은 최고입니다.
들기름과 고추기름 맛이 많이 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고소한 맛은 배가 되어 있고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한 식감의 두부입니다.
사실 양념장 만드는걸 사진찍지 않은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위에 쓰여있는 데로 모든 양념을 한 번에 넣고 잘 섞어서
올리기만 하면 돼기 때문입니다.
두부에 밑간을 하셔도 괜찮기는 한데 저는 하지 않는 편입니다.
두부부침을 자주 해먹는 이유가 손이 덜 가고 시간도 덜 가기 때문인데 그렇게 까지 해서 먹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부조림할 때는 살짝만 익혀서 만들면 돼지만 부침의 경우는 식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에 보일 정도까지
익혀 주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두부부침의 키포인트는 양념장보다는 기름의 배합에 있습니다. 두부의 맛을 극으로 끓어 올려서 어떠한 양념장을 올려도 맛 이나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우연히 보고 따라 해 본 뒤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어서 그때부터 쭉 그렇게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저녁 반찬이 만들어졌습니다.
두부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가족들이기에 저희 집에서 가장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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