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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람다 변이 치사율 및 유행국, 사망률, 전파력

by 이포쿠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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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도 지긋지긋 한데 치사율이 높은 람다 변이까지 정말 앞이 보이지 않는 나날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백신 완료자 분들은 치사율과 중증률이 현저하게 낮다고 하니 백신접종은 무조건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2차 접종까지 교차접종으로 마무리했으나 개인 방역 수칙을 병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되면서 현재 까지 수천 가지의 변이 바이러스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중 WHO에서는 약 50가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 라고 하며 변이주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생긴 후 수천가지의 변이 바이러스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RNA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코로나 유전정보가 DNA가 아닌 RNA에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DNA와 RNA의 화학식은 유사하나, RNA는 유전 정보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자주 발생하게 되며, DNA에 비해 한번 복제할때 돌연변이의 발생 확률이 무려 1천 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목차: 람다 변이 전파력 및 치명률▶ 람다 변이 백신 효과

우려변이(알파, 베타, 감마, 델타)

관심 변이(엡실론, 람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위에 4가지 변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 우세종이며, 코로나를 무지막지하게 감염시키는 우려 변이입니다.

위에 4가지를 제외한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영국발, 브라질발, 인도발, 페루발 등의 변이 바이러스를 지칭할 때 

특정 지역의 명칭을 넣으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기에 지양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견 순서에 따라서 알파, 베타 감마 등 이렇게 명칭을 정한다고 합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2021년 6월 14일 11번째 관심 변이로 등록되었습니다. 

람다 변이 유행국으로는 남미나 영국, 페루, 일본 등 30여 개 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람다 변이 전파력, 치명률

현재 뉴스를 보다 보면 람다 변이 사망률이 매우 높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망률의 근거는 페루의 사망률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루의 코로나 확진자를 보면 4월부터 현재까지 80% 이상이 람다 변이라고 합니다. 

페루인 1백만 명당 사망자가 무려 5,816명으로 전 세계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페루 단 한 국가에 한정적이어서 현재까지 치명률이 델타 변이보다 높다고 할 순 없다고 합니다. 

현재 WHO, 영국 공중 보건국에서도 연구 중에 있으나 결과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8월 중순까지의 페루의 백신 접종률은 1차 16% 정도, 2차 11%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페루의 주요 백신은 시노팜, 시 노벡 등 중국산 백신이 대부분입니다. 

전 페루 대통령의 경우 시노팜 접종 후 6개월 뒤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페루와 남미 국가의 경우 람다가 우세종으로 정해지기 이전 2021년 3월부터 중환자실

가동률이 100%였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녔다고 합니다. 

람다 변이 백신 효과

미국의 베일러 의과대학 피터 호텔즈 원장은 트위터에 논문 사전 발표 플랫폼인 바이오 얄카 이브에 

공개된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뉴욕대학교, 연구진은 코로나를 경험했거나 mRNA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혈액에서 코로나 항체를 채취해 람다 변이를 중화시킬 수 있는지 관찰했습니다. 

 

결과는 람다 변이는 본래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반면 연구진은 코로나 19 항체가 람다 변이를 중화시킨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호테즈 교수는 현재 적용되는 코로나 mRNA 백신이 람다 변이에도 보호 효과를 나타나며 

일부 항체 치료제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각종 매스컴에서 호텔즈 원장의 트위터에서 람다 변이 백신 효과에 대해 인용한 자료를 

내보냈는데 이를 보면 람다 변이는 mRNA 백신에 의해 중화된다고 합니다. 

 

 

즉 백신의 효과가 분명히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피터호테즈 원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게 아니고, 연구 자료가 있다고 트위터에

인용한 걸 보도한 점에서 참고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어떠한 연구결과도 사실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예방률, 치사율, 사망률, 모두 국가별 또는 연구 기관에 따라서 계속해서 변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이 생기긴 합니다. 

 

어떤 곳에서는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람다 변이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저는 현재 까지는 믿지는 않습니다. 

치사율이 높은 람다 변이는 특히 일본에서도 계속해서 번져 나가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하긴 했으나 혹시 모를 감염을 대비하고자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킬 생각입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모두 안전한 생활 하시길 응원하며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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