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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두 증상 및 치료, 전염, 수두 예방접종 시기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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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 마음을 찢어지게 하는 수두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수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일종으로 수두- 대상포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수두의 원인균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원인균과 동일 합니다. 

즉 수두를 앓은적이 있다면 나중에 성년이 되어서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매우 쉽습니다. 

 

수두의 특징은 물집이 잡히는 피부 발진, 가려우며 무서운 건 다른 사람들에게 쉽사리 전염이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두를 앓고 있는 환자와 함께 사는 경우 면역이 없다면 거의 대부분 감염이 됩니다. 

수두 환자를 봤다면 무조건 피해야 하는게 상책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수두의 후유증은 바로 무시무시한 대상포진이기 때문입니다. 

평생 동안 언제든지 나를 괴롭힐 수 있는 대상포진의 원인균이 바로 수두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수두는 치료를 했다고 해도 완치가 아닌 잠복기를 갖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 수두 감염

수두는 어린시절 수두에 걸린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5~9세 정도의 아이들이 잘 걸리게 됩니다. 

특징은 아이들의 개학을 하는 초봄 또는 늦가을에 발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두는 점염이 너무나 쉽게 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한 학생이라도 감염이 되면 학교 전체가 긴장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면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염이 됩니다. 

* 비말: 미세 침방울, droplet

 

비말 말고도 수두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과 직접 접촉하는 경우 전염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두 백신이 나오기 전에는 수두는 매우 흔한 발진성 질환중 하나였습니다. 

 

◈ 수두 증상

쉽게 볼수 있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발진, 식욕상실을 들 수 있습니다. 

수두에 걸리게 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가진 뒤 두통, 근육통, 미열 등이 동반됩니다. 

 

가려움 증상, 수포성 발진은 몸통, 안면 부위, 팔다리에 뭉쳐서 보이게 됩니다. 

모든 단계의 피부 발진이 동시에 발견됩니다. 

피부 발진은 피부가 작은 점 크기로 작게 솟아나 물집으로 변했다 딱지가 앉게 됩니다. 

이렇게 딱지가 앉게 되면 5~20정도 후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갑니다. 

 

◈ 수두 치료

수두는 그나마 다행인게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기 때문에 합병증을 보이지 않으면 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치료 또한 증상에 대해서만 이뤄집니다. 

수두의 합병증은 2차적 세균감염으로 발진 부위 세균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그 외에 폐렴, 패혈증, 관절염, 골수염, 국소성 괴저, 뇌염, 신경염, 라이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해열제는 라이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는 아스피린 대신 타이레놀을 사용합니다. 

* 라이증후군: 금성 뇌증과 함께 간의 지방 병변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심한 구토와 함께, 경련, 혼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수두 예방접종

수두는 예방접종 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수두 예방접종은 모든 영유아가 대상입니다. 

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을 하며, 1회 접종은 국가에서 지원하기에 무료입니다. 

 

1차 접종 만으로도 예방률이 70~80%까지 증가됩니다. 

2차 예방접종은 선택이며 비용은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하기에 선택 사항입니다. 

병원에서는 1차만 맞아도 충분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2차까지 해야 한다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선택은 부모님들의 몫입니다. 

 

위 기간 동안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 13세 이상은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에 나눠서 접종을 해야 합니다.

대한 소아과학회에서는 생후 12~15개월 유아는 1회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적이 없거나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면역이 없는 13세 이상만 2회 접종을 권고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라면 무조건 2차까지 맞게 합니다. 

수두보다 무서운 게 대상포진인데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정말이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대상포진에 노출되면 치료를 받게 되는데 완치가 되는 게 아니라 언제든지 다시 대상포진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두는 전초전이고 대상포진이 진짜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저만에 생각도 있습니다. 

 

요즘은 정보화 시대라 어느 부모님이나 각종 예방접종에 신경을 쓰실 겁니다. 

자주 다니는 병원을 다니시고 각종 예방접종 시기 표 같은걸 받으셔서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해 주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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