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이야기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2. 18.
반응형

기본적으로 식탐이 많은 강아지의 경우 사람이 음식물을 먹고 있으면 옆에 와서 낑낑 거리기도 하며, 상을 치울 때 

상위로 뛰어올라 음식물을 물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이 음식을 먹어되 되는지 안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하여 오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단 오늘 알아보는 음식들이 대부분 과일이나 채소인데 결석이 있는 강아지는 과일이나 채소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 첫번째는 바로 사과입니다. (제목만 읽으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가 사과를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정답은 yes or no인데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과일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겠지만 강아지에게 과일을 주는 건 대부분 괜찮지만 과일에서 나오는 씨는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의 경우 강아지가 먹으면 치석 제거 및 치아 관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사과는 칼로리가 낮아 나이 많은 강아지, 비만 강아지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과씨의 경우 목에 걸릴 수 있습니다. 

사과 씨에는 시안화물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시안화물은 강아지 몸에 축적 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사과를 주실 때는 통째로 주지 마시고 씨를 저거 후 과육만 주셔야 합니다. 

▣ 바나나 

강아지에게 바나나를 줘도 될까요?

넵 강아지에게 바나나를 주셔도 되지만 많이 주시는 건 금물입니다. 

바나나는 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과일입니다. 

바나나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바나나는 칼로리 및 당분이 높기 때문에 많이 주시면 비만 및 당뇨, 소화불량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 껍질을 주시는 건 금물이니 과육만 발라서 주셔야 합니다. 

껍질은 질기며, 강아지에게 유해한 성분이 들어 있기에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 키위

강아지에게 키위를 줘도 될까요?

네 줄 수 있으나 많이 주시는 건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금물입니다. 

키위 또한 껍질 제거 후 소량만 주셔야 하는데 많은 양을 주시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키위에는 수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의 소화를 돕습니다. 

하지만 키위는 일부 강아지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어 처음에 주실 때는 소량만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맛있게 잘 먹어도 다량으로 주시는 건 권장하지 않는 대표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고구마

겨울철 강아지 비만의 원인을 다량으로 제공하고 있는 고구마 이야기입니다. 

동절기가 되면서 동물병원에는 고구마를 많이 먹은 강아지들이 비만 혹은 체해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는 먹어도 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고구마를 주실 때 주의해야 하는데 삶거나 군 고구마를 주셔야 합니다. 

껍질의 경우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껍질채 주셔도 괜찮습니다. 

 

익히지 않은 고구마나 고구마 줄기의 경우 건강에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고구마 줄기의 경우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강아지가 먹으면 설사 또는 발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는 혈당 수치가 높은 음식이기에 당뇨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동물병원과 상의 후 주셔야 합니다. 

 

▣ 오이

오이는 100g당 9kcal여서 체중 조절이 필요한 비만 강아지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걸린 강아지에게도 좋습니다.

입냄새를 제거해주는 피토 케이컬이 함유되어 있어 입속 박테리아까지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단 강아지에게 오리를 주실 때는 껍질 제거, 크기 급여량을 체크해서 주셔야 합니다. 

껍질에 있을 수 있는 농약을 제거하는 목적과 거친 껍질이 소화시키기 힘들다고 합니다. 

▣ 군밤

밤의 경우 찐 밤 및 생밤 모두 강아지가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다량으로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밤에 함유된 타닌 성분으로 인해 밤을 다량 섭취하시면 감과 마찬가지로 변비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밤 속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성분으로 인해 신장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상식이겠지만 밤 껍데기는 반듯이 제거하신 뒤에 주셔야 합니다. 

 

▣ 배

가을부터 겨울 시작 전까지 가장 맛있는 과일 배 또한 강아지가 먹어도 됩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며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배는 강아지 호흡기 건강 및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사과와 마찬가지로 과육의 씨를 주면 강아지에게 해롭게 됩니다. 

배 또한 껍질을 제거하신 뒤에 소량만 주셔야 합니다. 

▣ 단감

단감 속에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에게 급여하셔도 됩니다. 

단감은 강아지 면역력을 높여주는 과일입니다. 

단감 또한 과육만 주셔야 하는데 단감의 씨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제거하고 주셔야 합니다. 

 

▣ 닭가슴살

닭가슴살을 싫어하는 강아지는 많지 않을 겁니다. 

닭가슴살은 삶아서 주시는 게 좋습니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강아지 영양보충에 상당히 좋습니다. 

 

▣ 계란 노른자

계란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집에서 쉽게 줄 수 있는 간식으로 계란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 견종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소량만 급여하신 뒤에 반응을 보시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 두부

부드러운 식감의 식품인 두부는 소화가 잘되기에 비만견 및 노령견들에게 주시면 좋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는 두부의 경우 일반적으로 염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염분이 제거된 두부를 주셔야 합니다.

 

* 고구마, 양배추, 양상추,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는 삶아서 급여하시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