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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

강아지 마킹 이유 및 한쪽 발을 드는 이유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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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산책을 하다 보면 제일 먼저 젓 봇대 등에 한쪽 발을 들고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는 아마 여러분의 강아지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왜 강아지들은 한 발을 들고 소변을 보고 마킹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 마킹 이건 무엇이고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의 마킹은 강아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소변으로 본인의 영역 표시 뿐만 아니라 감정 및 발정 등을 표현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본능 적인 행동 

으로 보시면 됩니다. 

 

마킹을 왜하느냐면, 본인의 영역을 다른 강아지들에게 알리고, 본인도 그 장소를 기억하기 위해서 본인의 소변으로 

장소를 표시하는 행위 입니다. 

즉 이는 강아지 자신의 조존감의 표현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강아지들이 남긴 소변 냄새는 다른 강아지들이 지나갈 때 성별, 나이뿐 아니라 성질까지 알게 됩니다. 

심지어 냄새를 남긴 아이가 본인보다 강한지 약한지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냄새를 남간 강아지가 본인보다 강한지 약한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냄새를 확인한 뒤 냄새가 나는 곳보다 더 높은 곳에 본인의 활동 영역을 남기게 됩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지나다니는 전봇대 일수록 강아지들이 경쟁적으로 높은 곳에 소변을 누게 되는 겁니다. 

▣ 강아지는 소변볼때 왜 한쪽 발을 들까요?

이는 본인의 냄새를 최대한 지워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보편적으로 마킹 행위는 수컷에서 나타나지만, 암컷 중에서도 마킹을 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암컷, 수컷 모두 쭈그린 채 소변을 보지만 6~8개월경 수컷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게 됩니다. 

즉 한쪽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는 것은 이 아이가 수컷이 되고 있는 과정이니 기분 좋게 바라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수컷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다리를 들어올리기에 근육량이 줄어들어 쭈그리고 앉아 소변을 보게 됩니다. 

암컷의 경우 발정기에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마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있는 건 늑대 무리에서는 리더만이 한쪽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고, 본인의 영역임을 표시한다고 합니다. 

본인의 영역 표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지배력까지 나타내는 게 바로 마킹인 것입니다. 

늑대에서 알 수 있듯이 한쪽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는 아이는 활동 영역에 대한 의식과 사회적 지배력이 강한 강아지라 

할 수 있습니다. 

 

영역 의식이 강한 수컷일수록 본인의 몸집을 더 크게 강조하기 위해 보다 높은 곳에 마킹을 하게 됩니다. 

냄새가 베어 있는 원래의 높이보다 더 높은 곳에 흔적을 남겨 다른 강아지들에게 본인의 힘이 더 크다는 정보를 주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또한 높은 곳에 마킹을 하게 되면 본인의 냄새가 쉽게 지워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강아지의 습성 때문에 기를 쓰고 더욱 높은 곳에 소변을 보려고 하는 겁니다. 

 

▣ 집안에서 마킹하는 강아지는 교육을 통해 못하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마킹이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해도 집안서는 해서는 안될 행동 입니다. 

본인의 존재는 밖에서만 알리면 되지 않에서 까지 그러면 안됩니다. 

단 다견 가정에서 새로운 강아지가 들어온다던지, 이사를 했을 경우 등은 일시적으로 인정해 줘야지 이것까지 못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둥이네 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광경 중 하나는 서로 싸우거나 질투와 관심을 받고자 할 때 유독 심하게 마킹을 합니다.

어럴때는 모든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하지 마시고 한 마리 한 마리씩 개별 산책을 시켜줘서 스트레스와 불안 불만 

증상을 해소 시켜주셔야 합니다.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성숙한 수컷에서 발생되는 행위이며 6~8개월 경이 지나면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중성화 수술을 할 경우 일정 부분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중성화 수술의 경우 좋다, 나쁘다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기에 마킹 때문에 하기보다는 집사님의 상황과 판단에

따라 현명하게 결정 하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마킹을 하는 것은 본능적인 욕구이기에 이를 강압적인 교육 혹은 훈련으로 억압하면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짓눌리게 됩니다. 

어제 글 신분증의 잘못된 훈련 방법으로 이 행위를 심하게 혼낸다면 강아지는 주인에게 혼 자지 않기 위해 흔적을 없애려고 합니다. 

때문에 더욱 고치기 힘든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 강아지 마킹 정리 

마킹이라는 단어의 원형인 마크의 사전적인 의미는 표시하다 입니다. 

인간도 기억할 만한 것이 생기면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표시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 들은 이 표시를 소변으로 하게 됩니다. 

 

그 표시에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영역을 알려주는 것도 있으며 장소를 기억하기 위해 본인의 냄새를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존재를 증명하는 가장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반려견이 본인의 존재를 남겨두기 위해 하는 마킹의 경우 다른 강아지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우선 냄새를 맡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존재도 알리기 위해 마킹을 하게 됩니다. 

 

집안에서 하는 마킹 대처 방법

마킹은 분명히 강아지에겐 정상적이고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반려견이 이를 실내에서 한다면 분명 반려인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실내의 물건에 소변 냄개사 베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려견이 실내 마킹을 한다면 원인을 찾아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우선 다견 가정의 경우 이런 일이 발생활 확률이 높습니다. 

강아지는 역역동물인 동시에 무리 지어 사는 습성을 가진 동물입니다. 

다견 가정일 때 동료 반려견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마킨을 통해 나 여기 있어 라고 하며 알리는 겁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가 바로 비뇨기 쪽의 질병 입니다. 

질병에 걸릴 때도 마킹을 자주 하거나 배변하는 장소 외에서 소변 횟수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다견 가정이 아니여도 반려인의 아이가 새로 태어나는 등 구성원에 변화가 생긴 경우에도 반려견이 마킹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사를 갔다면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마킹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내에서 마킨을 하면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흔히들 중성화 수술이 해결책으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이는 반려견의 연령에 따라 그럴 수도 있으며,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중성화 수술의 시기를 중요하게 이야기 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마킹입니다. 

반려견의 성숙 시기인 6개월령 전에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경우 마킹의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가 지난 경우에는 중성화 수술만으로 마킹 행위를 줄이는데에는 한계가 따릅니다. 

 

제일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금지 행동으로는 마킹을 했다고 강아지를 혼내는 행위입니다. 

배변 훈련 과정에서도 강아지 배변 실수를 했다고 해서 혼내면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마킹을 하면 집사가 싫어한다고 판단할 경우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할 때 마킹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마킹을 하려고 자세를 잡을 때 반려견의 시선을 돌리는 앉아, 이리와 같은 지시 등을 하고 이에 따랐을 때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행위도 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또한 한번 마킹을 한 장소나 물건에 효소 세제나 에탄올 등을 이용해 냄새를 제거해 마킹 흔적을 지우면 강아지가 반복적으로 마킹하기 어려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로 강아지의 실내 마킨을 막았다면 실외에서는 마음껏 마킹을 할수 있게 여러 차례 산책을 시켜 줍니다. 

마킹은 본능적인 욕구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면 스트레스가 쌓일수 있습니다. 

따라서 밖에서 마킹을 반복적으로 하게 해 주면 실내보다 실외 마킹이 더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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