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불독 성격 및 특징 알아봤습니다.

많은 반려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렌치 불독은 어떤 견종일까요?

sns 빅데이터를 확인해본 바로는 긍정의 비율이 92%로 좋다, 귀엽다, 튼튼하다, 이쁘다, 사랑스럽다입니다. 

이렇듯 이 견종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 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아마두 우리가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성은 개성 있는 외모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뚜렷한 개성의 외모, 캐릭터가 강력한 프렌치 불독은 소형견의 품종으로 프랑스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기원은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잉글리스 불독을 베이스로 1860년 경 퍼그와 테리어의 교배 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불독은 사회적으로 신분이 낮았던 정육업자, 마부, 짐꾼 등이 키우는 견종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여러 종과 교배를 거치면서 현재 같은 모습의 아이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모습이 변한 이후에 유럽의 상류층 및 귀부인과 여인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 투견이 금지되면서 불독과 크기가 작은 테리어 종을 교배해 개량한 토이 불독이 19세기 초 영국 노팅엄의 레이스를

만드는 노동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됩니다. 

이후 1860년대에 레이스 노동자들이 프랑스로 이주하면서 함께 전해 졌고, 영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던 크기와 박쥐 귀

라고 하는 끝이 둥글고 선 귀 모양은 프랑스 상류층에게 매우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1885년 미국에서 공식 적으로 소개된 이후 1893년 영국에서도 소개되었으며, 1912년에 프렌치 불독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독특한 외모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은 장미 귀를 가진 개와 박쥐 귀를 가진 것으로 나누며, 유럽에서는 장미 귀가 인기가 많으며, 미국에서는

박쥐 귀를 가 진개가 더 인정받고 있습니다. 

Rose ear(장미 귀): 뒤쪽으로 쓰러져 접히는 귀를 말합니다. 

Bat ear:(박쥐 귀): 박쥐처럼 크고 곧은 귀를 말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박쥐 귀를 가진 프렌치 불독은 더 구부러진 다리, 태어날 때부터 잘린 듯하게 짧은 

꼬리가 다른 점입니다. 

각 국가마다 사랑받는 강아지의 스타일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프렌치 불독 외형적 특징

프렌치 불독, French Bulldog
분류	견종번호 101, 견종그룹9(FCI 기준)
원산지	프랑스
크기	체고 25cm~32cm(소형견)
몸무개	8~14kg
성격	온순하며 호기심이 왕성해 놀기 좋아하는 애교 덩어리 입니다.
몸 색상	엷은 황갈색, 얼룩무늬, 검정, 흰색
노출되기 쉬운 질병	구개열, 상부기도 질환, 혈우병

프렌치 불독을 대한민국과 같이 아파트 같은 집단 거주 형태가 많은 환경에서 키우기 적합한 품종입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적당한 크기로, 커다란 머리와 이마는 약간 둥글며, 장미 귀 혹은 박쥐 귀처럼 생긴 귀가 특징입니다.

 

코는 매우 낮으며 빛깔은 검은색이며, 두껍고 쳐진 입술은 아래턱을 덮고 있습니다. 

불의 근육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적당한 크기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눈 사이 간격은 넓은 편입니다.

둥글고 짧은 몸체와 굵은 목은 탄탄하게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몸집에 비해 어깨가 넓은 편으로 앞다리는 짧고 통통하며 두 다리 사이의 간격은 넓습니다.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길며, 허리 부분이 어깨보다 높습니다. 

 

윤기가 있는 짧은 털을 지니고 있으며 털 빛깔은 얼룩무늬, 엷은 황갈색, 흰색, 검은색 등 다양합니다. 

이중 갈색과 크림색은 미국과 영국에서 인정되지만 나머지 털 빛깔은 유럽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프렌치 불독 성격

프렌치 불독은 실내에서 양육하기 좋은 소형견으로, 단단한 체격과 에너지가 넘치는 게 특징입니다. 

짧은 털과 근육질의 체형과는 다르게 애교가 많으며 의외로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섬세한 편으로, 그칠 줄 모르는 호기심 덩어리 이긴 하지만 과한 편은 아닌 견종입니다. 

사교적이며, 예의가 발라 적응력이 높으며 아주 흥분되지 않은 이상 짖음이 없습니다. 

때로는 주목을 받고 싶은 성향이 강해 가족 구성원과 경쟁을 하기도 하는 욕심이 많은 견종 이기도 합니다. 

 

프렌치 불독을 양육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불도그이라는 견종의 특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단단한 체형을 가진 불도그이지만 눌려져 있는 코는 호흡을 힘들게 합니다. 

특히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 호흡이 금세 거칠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무더위에는 체내에 열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열사병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특징으로 인해 침을 많이 흘리는 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침으로 인해 얼굴과 주름 사이에 오염물질기 끼기 쉬우며, 이를 방치하면 피부병의 원인이 됩니다. 

식사나 산책 후에는 얼굴을 자주 닦아서 청결한 상태를 항상 유지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식욕이 많아 비만에 취약하기 때문에 먹이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간식은 급여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포함한 몸의 앞쪽이 무거워 수영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이 많은 곳에서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털은 짧지만 털 빠짐이 심한 편이며, 코의 깊은 주름에 피부질환이 생기지 않게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한 편이지만 안구질환이나 피부 알레르기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