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강아지를 양육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고양이를 양육하고 있기 때문에 털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탁을 하고 나서도 옷에 털이 여기저기 뭉쳐서 묻어 있으면 이것만큼 힘들 일은 없습니다.
매일 같이 찍찍이로 떼어내는것도 일이고, 세탁물마다 분류를 해서 해야 하는 것도 스트레스 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강아지를 양육할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가 사람과의 교감이 좋고, 다정다감한 아이와 혼자 있어도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착한 아이가 아닐까 합니다.
안타깝게도 아이와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없는 현실이 반영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강아지가 소개되어지고 키워지고 있지만 누가 뭐라 해도 푸들, 시츄,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비숑 프리제, 포메라니안 등이 대한민국의 국민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털 안빠지는 강아지 Top4는 말티즈, 푸들, 시츄, 비숑프리제입니다.
국민 견과 털 안 빠지는 강아지가 크게 틀리지 않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 털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 top4-몰티즈
말티즈: 대한민국에서 국민견이라 불리는 정도로 큰 인기를 안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새하얀 털과 까만 눈, 코의 앙증한 외형으로 사람을 잘 따르며 사교성과 애교까지 넘쳐나는 견종입니다.
훈련이 어렵지 않으며 우호적인 성격으로 애정이 넘치며 활발하고 초보 애견인도 쉽게 양육할 수 있는 품종입니다.
털 빠짐과 짖는 게 적기 때문에 대한민국 환경과 같은 아파트(공동주택)와 실내에서 양육하는 특징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견종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몰티즈는 순백색의 길고 비단결 같은 광택이 나는 털(언더 코터)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라 애로사항이 있긴 합니다.
말트즈의 경우 눈물 자국이 두드러지는 만큼 눈물과 입 주변을 청결히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 털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 top4-푸들
푸들: 강아지 지능 검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똑똑하고 사랑이 가득한 견종이 바로 푸들입니다.
푸들은 크게 미니어처, 스탠더드, 토이푸들과 같이 3종류가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아이들은 바로
미니어처와 토이푸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푸들은 프랑스의 국민견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독일인데, 프랑스에서 개량을 거치면서 지금의 소형화된 품종입니다.
푸들의 외형적인 특징은 긴 목에 곧게 뻗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들 또한 털 안 빠지는 강아지로 실내를 더럽히는 일이 그다지 없지만 털이 자라는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뛰어난 지능에서 볼 수 있듯이 훈련이 매우 쉬우며 충성심이 깊고 매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초보 애견인들도
양육하기 쉬운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털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 top4-비숑프리제
솜사탕처럼 새 안 한 털이 장점인 앙증맞음에 상징인 비숑프리제입니다.
짧고 뭉뚝한 주둥이, 윤기 흐르는 처 진귀, 뽀송뽀송 윤기 나며 곱실거리는 털과 속털이 특징으로 대부분 흰색이지만
일부는 귀나 몸 주위에 크림색, 담황색, 살구색이 감돌기도 합니다.
비숑프리제는 프랑스어로 곱슬 털로 장식하다 라는 듯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원 그대로 언더 코트는 조밀하면서도 부드럽고, 그것을 덮는 윗 털은 부드럽고 곱슬거리며, 긴털로, 엎인 꼬리도 풍성
하며 날개털의 장식처럼 흔들리는 모습이 매우 기품이 넘치는 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숑프리제는 수 세기 동안 왕족 및 귀족과 신흥 중류 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견종입니다.
가늘고 푹신푹신한 순백의 털로 감싸여 꼭 봉제인형처럼 귀여운 비숑 프리제는 한때 유럽 귀부인들 사이에서 초상화에
함께 그려 넣는 것이 유행했을 정도로 사랑을 가득 받은 아이입니다.
주로 안기는 개로 인식되어 왔으나 결코 약한 견종은 아닙니다.
포근한 털 아래 숨겨진 근육질의 몸매는 매우 단단하며, 튼튼하고 명랑 활달하고 감수성 또한 풍부합니다.
운동량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털 빠짐이 적으며 체취도 심하지 않아 실내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털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 top4-시츄
시츄는 사자견이라는 어원의 아이로 서태후가 사랑한 중국 황실 강아지로 황족과 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입니다.
사자머리 같은 머리에 납작한 코, 먼지떨이 같은 꼬리, 무성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빠르고도 귀여운 몸짓 등이 인상적인 아이로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택이 있는 긴 털이 온몸을 엎어 매일 손질해 줘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숱에 비해 털이 잘 빠지지 않으며 냄새도 적어 실내에서 키우기에 이상적인 강아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머리를 높이 들고 꼬리를 세운 채 걷는 모습이 앙증맞으며 당당해 보입니다.
- 크고 동그란 눈이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 멀리서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구별할 만큼 청각이 예민하고 특별한 아이입니다.
- 주위 말고는 잘 따르지 않는 새침데기입니다.
- 자존심이 강해 명령조로 가르치는 것보단 칭찬하면서 훈련을 해야 말을 잘 듣습니다.
- 자존감과 고집이 강하지만 잘 훈련만 하면 최고의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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