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접종 후기, 화이자 2차 접종 시기

접종 후기는 우선 어머니와 와이프 후기 입니다. 

어머니와 와이프의 부작용 내용은 약간 다릅니다. 

 

화이자 2차 접종 시기: 1차 접종 하고 21일 경과된 뒤에 2차 접종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는 3차 접종을 하고 있으며 아마 국내에서도 3차 접종을 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차 접종 시기는 2차 접종 후 6주가 지나서 맞는다고 합니다.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어머니 후기

먼저 어머니는 6월 초에 1차 접종을 하셨고 2차는 21일이 지나서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방송에서 하도 부작용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어머니는 병원에 가시기 전에 겁을 많이 먹으셨습니다. 

저는 휴가를 내고 어머니 옆에서 간호를 해드렸습니다. 

 

어머니의 연세는 82세이며 매우 건강하신 분이십니다. 

백신 접종을 늦춰서 하고 싶어 하셨으나 예방 접종 센터에서 전화가 오니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백신을 맞으셨습니다. 

 

먼저 타이레놀을 구비 해 놓고 접종을 하고 왔는데 어머니 말씀으론 전혀 아프지 않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후기를 보면 2차에 부작용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다행히도 

 

 

 

어머니의 1차 접종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기분 탓인지 더 건강해진 느낌도 든다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보통 1차 접종 때 주사부위 통증만 있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런 근육통도 

없으셨습니다. 

 

문제는 2차 접종이었습니다. 

오후 3시에 접종센터로 모시고 갔고 주사를 맞고 15분 정도 대기를 한 뒤 어머니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보통 부작용 증상은 주사 맞은 뒤 8시간 정도가 지나서 나타난다고 해서

어머니는 오후 9시에 잠이 드셨습니다. 

다음날 새벽 5시쯤에 어머니는 눈을 뜨셨는데 근육통과 열이 많이 올르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바로 전날 사다 놓은 죽을 데워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죽을 드신 뒤에 타이레놀을 복용하셨습니다. 

이후 바로 잠에 드셨습니다. 

저와 와이프 어머니 모두 백신과 상관없이 부작용 내용은 바로 열감, 근육통이었습니다. 

또한 잠이 계속해서 쏟아진다는 거였는데 어머니의 경우 타이레놀 복용 후 바로 잠드셨고 

이후 5시간 정도 지난 오전 10시쯤 다시 눈을 뜨셨습니다. 

열감과 근육통이 느껴지신다고 하셔서 다시 죽을 드렸더니 죽을 드시고 다시 타이레놀 복용 후

잠에 드셨습니다. 

 

부작용이 가장 심한 날이 둘째 날이고 이렇게 반복해서 잠을 주무시면서 2일 차를 보내셨습니다. 

3일 차 때는 2일 차에 비해서 훨씬 좋아지셨는데 강도를 여쭤보니 대충 전날에 반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어깨 부위 통증과 근육통은 계속해서 남아 있었으며, 체온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타이레놀은 이날부터 드시지 않으시고 잘 이겨내셨습니다. 

 

4일 차 때는 경미한 수준에 근육통이 남아 있었는데 전혀 문제없을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이후 주사부위 통증은 정확히 7일이 돼서 사라졌다고 하셨습니다. 

 

 

 

와이프

와이프의 화이자 1차 접종 후기는 어머니와 달랐습니다. 

2차 접종 시의 부작용은 어머니와 거의 동일한 부작용 이기 때문에 건너뛰고 1차 접종 이야기만

해드리겠습니다. 

 

처음 주사를 맞을 때는 괜찮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저녁쯤 되니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주사 부위의 통증도 있었는데 그건 참을만했다고 합니다. 

무릎 통증은 전기가 오는 것처럼 한 번씩 찌릿찌릿하게 온다고 했습니다. 

옆에서 계속 주물러 주긴 했으나 간헐적으로 계속 나타나 타가 2일 차 저녁쯤부터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주사부위 통증은 만지면 아픈 정도였으며 정확히 7일 뒤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머니와 와이프 화이자 1차, 2차 접종 후기 올려봤습니다. 

저는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했고 교차접종으로 8월 16일 오후 세시에 맞는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하시는 모든 분들 부작용 없이 잘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