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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가격, 후기, 정확도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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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해서 생각도 하기 싫지만 언제나 우리 옆에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코로나 사태가 언제쯤 끝날지 한숨만 깊어 

가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언제쯤 집단 면역이 형성될지 모르기 때문에 답답함이 더해져만 갑니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우리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고 하다 보니 언제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몸에 작은 열만 나도 코로나를 의심해야 하고 또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지 검사를 받아 봐야 하는지 고민이 생깁니다.

저도 얼마전 식당에 다녀왔는데 열이 나서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지난달 4월 23일부터 정부에서는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2종을 허가해 주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격, 사용법, 정확도, 구매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여 오늘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가격 및 구매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 시 주의사항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 자가진단키트 구성품

검체 채취용 면봉, 노즐캡, 검체 디바이스, 추출용 튜브

 

1. 사용자는 면봉을 본인 코에 넣은 뒤 좌우로 각각 5회씩 훑어내서 거취를 채취합니다. 

2. 검체가 묻은 면봉을 추출용 튜브에 넣고 튜브에 담긴 시약과 잘 섞어 줍니다.

3. 튜브에 노줄용 캡을 씌운 뒤 거꾸로 들어 혼합액을 검체 디바이스에 떨어트립니다. 

 

 

* 사용자는 면봉을 기존 검사받는 곳처럼 비인두 깊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식약청 관계자의 말은 비인두 안쪽에 바이러스가 더 많이 있기는 하지만 자가진단 키트 사용자가 면봉을 그렇게 

깊이 까지 넣는 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개발한 자가진단 키드는 코 앞쪽 비강에 면봉을 넣고 좌우로 각각 5회씩 훑어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 검사 결과 확인 방법: 대조선 C, 시험선 T)

검체를 디바이스에 떨어트리면 15~20분 이내에 위에 사진처럼 결과를 알게 됩니다. 

붉은색 두줄이 나타나는 경우 양성을 의심해서 근처 선별 진료소나 보건소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대조선 C에만 붉은색 한 줄을 보이는 경우 음성으로 추정되는 정도입니다. 

위에 결과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발열, 기침 등 코로나 19를 의심할 만한 증상을 보인다면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에 방문 

하셔서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음성이 나왔음에도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는 PCR 검사의 보조적 수단이라고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그렇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 분들이 대상이지만 키트의 결과는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고 합니다. 

* 제품 한계상 무증상 증상자 분들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는 건 힘들다고 합니다. 

때문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PCR 검사를 받는 게 보다 정확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셔야 합니다.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PCR 검사보다는 민감도가 낮으며 정확도 또한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에스디 바이 오센:  2020년 11월 임상적 민감도 90%, 특이도 96%로 전문가용 제조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휴마시스: 지난 3월 임상적 민감도 89.4%, 특이도 100%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이번 허가받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바이러스가 밀집한 비인두가 아닌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하기 때문에 

전문가용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전문가들은 항원검사의 경우 바이러스 수가 적은 무증상 증상, 경증 환자의 경우 민감도가 더 많이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가격 및 구매처

현재는 약국, 인터넷, 편의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의 경우 포장기준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평균 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개당 9천 원~1만 원, 두 개 포장의 경우 16,000원~18,000원입니다.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통한 검사는 15분~30분 정도 걸립니다. 

멸균 면봉을 양쪽 콧 속에 약 1.5CM까지 넣어 5~10회 좌우로 흝어준뒤 이를 검사 시약이 있는 용액 통에 넣고 

잘 저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용액을 검사기에 부어주시기만 합니다.

 

이렇게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면봉으로 콧속에 넣기 때문에 재채기, 눈물이 나오기는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별 진료소에서 하는 것처럼 통증이 발생 하진 않고 통증은 없다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주의사항

- 자가검사 키트 사용 후 폐기법

결과가 두줄(대조선 C), 시험선(T)이 나타난 경우 키트를 비닐 등에 잘 넣어서 선별 진료소 및 보건소에 제출해 

코로나 19 격리 의료폐기물로 처리합니다. 

결과가 한 줄인 경우 비닐 등으로 밀봉 후에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시면 됩니다. 

- 주의사항

사용설명서에 주의사항이 기재되어 있기는 합니다. 

사용자의 연령, 학력 등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품 보관법, 검체 채취 방법부터 결과 판독, 진단 결과에 

따른 조치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제품 사용 이전이나 결과와 상관없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가 유통되어도 PCR 검사의 보조 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성을 판단할 수 있는 민감도가 PCR 검사보다 현저하게 낮기에 가짜 음성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PCR 검사: 코로나 감염 의심자의 침, 가래 등 가검물에 RNA를 채취해 양성 환자의 RNA를 비교해 일정 비율 이상

일치하는 경우 양성으로 판정하게 됩니다. 

 

자가진단 키트의 민감도를 약 90% 정도로 보고, 확실한 증상을 보인 지 5일 이내에 검사했을 시 90%의 민감도를 

가지게 되며, 주 증상자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했을 때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기에 41.5%로 봐야 합니다. 

즉 2명 중 1명을 놓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양성 환자 중 40% 무증상 증상이며, 증상 이전에 감염시키는 비율까지 포함하면 60%가 무증상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됩니다. 

자가 진단키트는 PCR 검사처럼 증폭 과정이 없고, 바이러스를 잘 채취하기 어렵기에 바이러스가 별로 없는 

분들은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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