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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장례식장 예절 및 조문 순서(복장), 절하는 방법 입니다.

by 이포쿠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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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불현듯 들려오게 되는 부고 소식으로 인해 어떡하지? 하고 고민해보신 적 있을 겁니다. 

나이가 들어도 부고 소식이 들려오면 어떻게 하지 하고 되짚어 보기 마련 입니다. 

특히 이제 미성년이 지나 성인이 되신 분들은 장례식장 예절 및 조문 순서를 몰라 당황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thro432111.tistory.com/298

위에 링크는 장례식장 복장 자세한 내용 입니다. 

오늘은 부고 소식을 들으신 분들을 위해 장례식장 예절, 조문 순서, 장례식장 복장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혀 익숙해 지고 싶지 않은 내용 이기도 합니다. 

 

◈ 장례식장 예절

※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엄숙한 마음자세가 기본 이여야 합니다. 

첫째 날은 가족분들 모두가 경황이 없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때문에 첫째날 보다는 둘째 날에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는 게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 상황에 맞추셔서 조문 하셔도 전혀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 장례식장 복장

남성: 검은색 정장, 흰색 셔츠, 검은색 넥타이, 검은색 양말, 검은색 구두가 최선입니다. 

복장을 구비하기 힘든 경우 무채색의 옷을 입으시면 되며, 반바지 차람처럼 살을 내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성: 검은색 정장, 검은색 스타킹 또는 검은색 양말, 검은색 구두가 최선 입니다. 

치마를 입는 경우 무릎 위까지 오게 하며, 복장을 제대로 갖추기 힘든경우 무채색 계통의 옷을 입으시면 됩니다.

* 원색, 붉은색 계열의 복장은 피하셔야 합니다. 

화려하거나, 눈에 띄거나, 반짝이거나 크거나 하는 악세사리는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짙은 화장 노출이 심한 복장은 삼가 하셔야 합니다.

◈ 조문 순서

1. 빈소에 입장하기전 외투, 모자 등은 미리 벗어둔 뒤에 조객록에 서명을 합니다. 

2. 빈소에 입장하신 뒤에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영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3. 분향 및 헌화를 할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잡으신 뒤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지 시면 됩니다. 

* 향에 불이 붙어 있는 경우 입으로 끄는게 아니라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끄셔야 합니다. 

** 여러명에서 함께 조문을 하는 경우에 헌화 또는 분향은 대표자 1명만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4. 영정 앞에서 두번 절을 하시면 됩니다. 

* 혹시나 종교나 다른 이유 등으로 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 묵념으로 대신합니다. 

5. 영정 앞에서 물러나실때는 뒷걸음으로 한두 걸음 물러난 뒤 상주와 맞절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한 번만 합니다. 

* 위에 종교 또는 다른 이유로 절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주에게 정중히 고개를 숙여 애도를 표합니다.

6. 빈소에서는 상주분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게 가장 기본이라 할수 있습니다.

7. 문상이 끝나고 바로 몸을 돌려 나오는게 아니라 뒷걸음 질로 두세 걸음 나온 이후 몸을 돌려 나오시면 됩니다. 

8. 조객록에 서명 하실때 부의금을 내시는 게 아니고 문상이 끝나고 나오시면서 내시는 게 맞습니다. 

◈ 절하는 방법

남성: 오른손 밑으로 왼손을 넣은뒤에 절을 합니다. 

여성: 남성분들과는 반대로 왼손 아래 오른손을 넣은 뒤에 절을 합니다. 

 

※ 주의사항

- 문상이후 유족에게 지나치게 말을 거는 걸 삼가는 게 좋습니다. 

- 장례식장에서 지인을 만나더라도 조용히 목례만 합니다. 

- 장례식장에서는 음주를 해도 절대로 건배는 하지 말의셔야 합니다. 

- 고인의 마지막 모습은 절대로 묻지 않는게 기본예절입니다. 

 

오늘 글을 쓰면서 느끼게 되는건 저 또한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했단 겁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되었음에도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것 같고 또 익숙해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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