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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 알아봤습니다.

by 이포쿠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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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같은 냥이가 아프거나 어딘가 불편해 토를 한때가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고 매우 자주 볼 수 있는 현상 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다른 기타 동물들과 비교했을때 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잘 모르는 집사님들은 이를 방치해도 되는지 병원에 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고양이가 토했을때 잠시 지켜보고 있기만 해도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 빨리 동물병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집사님은 이를 잘 관찰하시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 및 토했을때 어떠게 판단해서 대처를 해야 하는지 체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 너무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정말 모르겠다 싶으시면 다니고 계신 동물병원에 전화하셔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 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럼 차례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급하게 사료를 먹거나 과식 했을때가 첫 번째입니다. 

사료를 급하게 먹게 되거나 한번에 많이 먹었을 때 고양이가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건조식품을 먹고난 뒤에 바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사료 종류에 따라 급격하게 불어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사료를 먹고 난뒤 바로 뛰어다녀서 아직 소화되지 않은 사료를 토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이물질 등을 섭취 했을때 입니다. 

먹어야 혹은 먹을수 있는 것 외에 다른 종류에 무언가를 삼켰을 때입니다.

이를 입 밖으로 배출하려고 토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예) 고양이용 장난감 조각이나 액세서리, 고물줄 같이 사람이 자칫 방치할 수 있는 작은 물건 등은 고양이가 

본능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 이물질뿐만 아니라 독극물을 핥거나 삼킨 경우에도 고양이의 몸이 반사를 일으켜 몸 밖으로 토해내려 합니다.

- 가정용 세제 또는 약품 등을 핥아도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헤어볼은 당연한 겁니다.

고양이는 매우 깔끔한 성격으로 스스로의 몸을 핥고 그루밍을 하는데 그때 삼킨 털을 토하게 됩니다. 

이는 매우 흔하고 일주일 이번 서너 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장모종 고양이는 그루밍할 때 사킨 털이 단모종 냥이들 보다 많기에 털을 토하는 양과 횟수가 많습니다. 

고양이가 삼킨 털을 토할 때는 손가락 길이의 킨 털 뭉치가 물에 젖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캣 그라스를 먹어 위에 자극을 줘 털을 뱉어낼 수도 있기에 먹은 풀이 털 뭉치에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질병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질병으로 인해 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열사병, 기생충, 위장염, 음식에 의한 중독 혹은 알레르기 암 등으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병증 말고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만을 가지고 고양이의 질병을 판단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에 판단은 동물병원에 맞기 셔야 합니다. 

◎ 고양이는 구토 반사가 약한 동물입니다. 

구토 반사는 목구멍 안쪽에 자극이 되었을 때 반사적으로 구역질이 나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양치질을 하다 칫솔로 목구멍 근처를 자극하면 헛구역질을 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구토 반사가 약한 고양이는 수분이 부족하거나 먹이가 딱딱해도 쉽게 삼킬 수 있으며, 목구멍에서 자극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토하기 전에 뱉어내지 못하고 음식을 삼킨 뒤 소화기관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음식을 한 번에 삼키는 버릇이 있는 경우도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는 작은 사냥감을 잡으면 한입에 삼키는 게 습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삼킨 먹이가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쉽게 뱉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소화가 되지 않는 뼈나 껍질 등도 배변이나

구토를 통해 배출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식도를 통과하는 시간이 길다.

냥이가 소화되지 않은 음식 등을 그대로 토해내는 일이 많은 경우는 식도를 통과하는 길기 때문입니다. 

사족보행을 하는 냥이의 식도는 지면과 평이이며, 또한 강아지와 다르게 식도 후반부 근육의 움직임도 거의 없어 

음식물이 위장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게 됩니다. 

 

하여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먹거나 급하게 먹으면 식도에 정체가 일어나 소화가 되기 전에 음식물을 그대로 토해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평소 소양이의 식습관을 잘 관찰해 보셔야 합니다. 

◎ 고양이 상태를 봐도 괜찮은 고양이 구토 증상입니다.

- 단발성 구토

- 토한 뒤에도 건강하고 평상시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

- 먹은 캣 그라스를 뱉는 경우

- 식사 바로 뒤 단발성 구토

- 헤어볼을 토한 경우 

 

단발성인 경우는 고양이 상태를 당분간 지켜보시면 됩니다. 

 

◎ 동물병원에 가야 하는 구토 상태입니다. 

- 자꾸 토 한다.

- 토한 것에 벌레가 있다

- 토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 토한 전후로 기운이 없고 식욕도 없다.

- 토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입니다.

 

여러 번 토할 때는 소화되지 않은 사료나 헤어볼 이라고 해도 뭔가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또한 토하려 하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경우엔 잘못 삼켜 버린 무언가가 막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가 썩여 있을 때에도 소화기계 질환이 의심되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토사물에 벌레 및 이물질 조각이 보일 때는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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