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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설사 멈추는법, 지사제 종류 및 효과

by 이포쿠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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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설사는 여러 번 찾아오게 되고, 이중 식중독으로 인해하기도 하는데, 무더운 여름철에는 음식물 등이 변질되기 쉽고, 이를 섭취함으로 인해, 설사, 복통, 오심 등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려고 지사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지사제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종류별 효과에 대해서  잘 알아보시고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설사는 대변보는 회수가 일일 3회 이상이고, 묽은 변이 일일 200g 이상 배출 되는 것을 말합니다. 

 

순서   

1. 지사제 종류 및 효과 

2. 설사 멈추는 법 

 

휴지아랫배-통증
설사-원인

 

1. 지사제 종류 및 효과 

설사를 일주일 내로 끝내면 이를 급성 설사라고 하고, 원인은 바이러스 및 세균, 식중독 균입니다. 

급성 설사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충분한 수분섭취 및 전해질을 공급해주는 것으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합니다. 

 

단,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지사제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 지사제의 종류에는 장운동 억제제, 수렴-흡착제, 항균제 등이 존재 합니다. 

 

1) 장운동 억제제 

억제제는 장이 음식물을 내보내는 연동운동을 억제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장에서 음식물이 너무나 빠르게 이동 하는 경우 장운동이 감소하게 됩니다. 
  • 이로 인해음식물이 장속에 오랜시간 머물게 되면서, 변에서는 수분이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해 단단해지기에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여름철에는 복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산물, 어패 등의 음식물을 섭취후에 생기는 감염성 설사는 장운동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더욱 큰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수렴-흡착제

감염성 설사인 경우에 복용하면 좋습니다. 

 

  • 이는 약 입자가,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의 독성물질에 부착 됩니다. 
  • 이렇게 부착되어, 독소의 배출을 촉진시켜줍니다. 
  • 일반적으로 액상으로 짜서 복용을 하게되며, 모든 종류의 설사병에 처음 복용하게 되는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입니다. 

※ 독소 외에 다른 음식물 및 영양분에도 흡착 될수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복에 복용을 하는 것이 권장되며, 기존에 복용 중이 약이 있는 경우 2시간 정도 후에 복용이 권장됩니다.

 

 

3) 항균제

설사를 하게 하는 원인귤을 제거시켜 줍니다. 

항균제가 항생제보다는 효과가 뛰어나진 않기에, 가정 및 여행 시 상비약으로 챙기시면 좋습니다. 

 

※ 단, 일주일 이상 복용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2. 설사 멈추는 법 

급성과, 만성의 치료 방법은 상이합니다. 

 

만성설사 

  • 장 염증성 질환, 유당불내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약물로 인한 부작용은 
  • 다른 기저질환으로 인해 유발된 경우가 많기에
  • 지사제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 만성 설사와 더불어, 혈변, 심한 복통, 발열 증상이 유발되면 감염성 설사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혼자서 진단하지 말고,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설사 멈추는 법

급성 설사

질환이 아닌 경우에 설사라면,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 변이 물러질까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를 통해 수분도 함께 배출되기에, 탈수 증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 이온음료, 보리차 등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면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될수 있습니다. 
  •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술, 흡연, 기름진 음식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 배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 차가운 물이나 음식, 유제품은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사과, 매실차, 보리차, 백미, 이온음료, 흰 빵, 감자, 도토리, 된장 등이 있습니다. 

 

끝으로 군대에 있을 때 후임 부모님이 순대를 가져오셔서 내무반 전체가 함께 나눠 먹었는데 이로 인해 절반 이상이 식중독에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대부분 수액을 맞아야 했으며 2일 정도 고생하다가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후임 부모님의 정성이기에 원망하거나, 후임을 탓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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